청산도 두번째 이야기
2010. 11. 3. 09:17ㆍ나의 이야기
내맘대로 여행을....내맘대로 시간을 조절하고 싶지만
현실상 어렵다...ㅠㅠ
코스모스는 이미 다 지고 열매맺기가 바쁘다..

억샌지 갈댄지...

슬롯길을 걷는데 쟈스민 향기처럼 계속 코끝을 자극한다..
이나무가 그럴까?


봄의왈츠 촬영지라나? ^^*

나는 이런 풍경이 더좋다...
사진찍느라 일행들의 뒷모습만 담았다..
갈라진길과 두사람이 가는길이 고행의길일까? ^^*
그옆의 스님과 갈라진길을 잡아 볼려해도
그런 그림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럼 스님은 고행의길이 아니란 말인가?
혼자 벨 생각을 다해 본다..^^*
슬롯길에서도 휴식을? ^^*
보적산 정상에서 바라본...
짙은 보랏빛의 당잔대
자주쓴풀
청산도는 구절초밭이었다..
애석하게도 눈으로만 가득 담아왔다.
일행들의 꽁무니만 쫓아다니다 보니..
뒷모습 뿐이다..
게우 한장 건졌습니다..^^*

밤 10시반 출발 새벽3시쯤 완도 도착 ...
찜질방 가서 휴식및 샤워,,,
7시20분 완행배 타고...
이것저것 다 끝내고 7시 쯤 완도 출발...그리하야 시월의마지막밤은
차안에서 보냈다..
12시반 집도착~
무박 여행 끄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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