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9. 12:18ㆍ해외여행
아침일찍 네팔가이드 수리야를 만나 네팔 여행이 시작된다
로힛과는 다른 스타일의 수리야 아저씨는 털털함에
뭐 그리어렵게 생각하는지 좋은게 좋다는 스타일이다.
첨엔 다소 불편했지만 우리들은 적응되어 쉽기만한 수리아에 같이웃고 같이 떠들고~~^^*
새와 나무와 안개가 함께 어우러진 유채밭에는
한폭의 그림으로 나타났다.
머리를 깎고있는걸 보니 이발관
어릴적 빨래판위에 올라앉아 머리깎던 생각이 나게 하는 모습이다.
아이들과 동물과 평화로운 모습
마치 우리나라 60년대를 연상하는 초가집과 양철 지붕의 모습
일층은 동물들의 집 이층이 사람들이 거주하는것 같다.
동네 남자들만 모여 무엇인가 회의중인가 뭘 보고있는지...
이런옷은 다소 고급스런 옷들이다..
대로변엔 어김없이 장사를 하는모습들이 보인다.
구경꺼리가 생겨 곳곳에 여인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손 흔들어주니 소녀들은 해맑게 웃었다.
우리차가 꼼짝못하고 30여분 기다리는데 앞에서
교통사고가 났는데 마을에서는 특별한 구경꺼리인가 보다.
인도의 유채밭이 끝없이 펼쳐진 길을 열시간 가량 전용버스를 이동하는데
지겨운줄 모르고 바깥풍경에 취해 이런저런모습 담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네팔 룸비니(부처님 탄생지)
아기부처 앞에 기도하고 돌기도 하는 신도들..
갖가지 꽃을담아 염원을 했는지~~
마야부인이 석가모니를 낳은곳이라 하여 마야 데비사원.
태어나자마자 7걸음을 걸었다는 탄생설화가 있는곳이다.
아쇼카왕이 세웠다는 아쇼카 석주
원래 꼭대기에 말 머리 조각이 있었는데 유실되고 현재의 모습만이 남아있다.
많은 스님들이 설법을
하시는지 기도를 하시는지~~
마야 부인이 해산을 위해 목욕을 했다는 연못(구룡못)이 있고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었다는 아주 오래된 보리수 나무다.
포즈~~
덧신을 신고 마야사원 입장후 맨발로 기념사진도 찍었다.
불경이 적혀있다는 타르초
오색의 천에는 경전의 내용을 적어놓고
바람에 휘날릴 때마다 그 내용이 세상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하는 불교경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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