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마요로카 안익태 샘 생가

2024. 12. 30. 23:13해외여행

안익태 생가 가는날 창문에 비친 그림자가 곱다.

겨우 찾았다.

바닷가에서 4~5번째 이다.

안익태 선생님 막내따님..

우리는 애국가 4절까지 목이터져라 불렀다.

울컥....

애국가의 작곡자이지만 친일명부에 기록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 아무 혜택도 못받아

생활고를 겪고있다고 전해진다.

집외관은 다 허물어져 가는 곳에 빛이 아름답게...
배웅하는 막내따님 레오노르 안..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지금도 부르는 애국가를 작곡하신 분이 무슨친일을 했는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씁쓸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