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는 맴맴...
2012. 8. 6. 08:06ㆍ나의 이야기
PaulMauriat t
매미는 맴맴...
여름에는 매미가 운다. 나어릴적 여름방학 책에는 매미는 맴맴 운다고 쓰이어있고..
그치만 맴맴,,,우는 매미는 본적도 들은적도 없었다..
앨토쯤? 되는 목소리로 삐~~~~~~~~~~~~~~~울어대는넘..말매미
쓰르쓰르 쓰르람,,,애매미
맴맴...참매미.. 참 말매미도 있었네..
울 아덜넘이 초등학교 다닐때 집근처 야트막한 산에 다니면서
온갖 매미를 잡아와서는 쭉 늘어 놓구선 내게 설명을 했다.
아이에게 혼을 내면서도 귓등으로 들은 기억들이다.^^*
어느날 설악산으로 수학여행을 갔을때 새벽녘부터 심하게 울어 대는 맴맴 매앰~~ㅎ
오호` 매미는 요렇게 우는거구나...^^*
첨으로 맴맴 매엠~~하면서 합창하는 매미소리를 신기하게 들은기억이 생각난다.
남쪽나라 매미와 중부지방 매미는 종류대로 서식지가 다른가 보다.
그나저나 더위에 잠못이루고 깼다가 감았다가를 반복하며
잠시 새벽녘 잠좀잘려하면
요넘이 방충망에 붙어 맴맴거린다...아~~씨꺼....러...ㅎㅎ
까치마을에서 매미놀이하며,,
런던에서 들려오는 축구며 양궁이며 사격등...
기분좋은 소식만 들으며 기분좋은 하루 시작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