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건망증일까? 치매일까?^^*

늘푸른장미 2017. 2. 13. 23:33

어제 아파트장이 섰길래 기웃거리다가 시금치 한 단 달걀 한판샀다.

오늘 가방정리 하다가보니 지갑이 아무리 찾아도없다..ㅠ

 

각종카드사에 연락해서 카드중지 시키고~~

어제 달걀가게 아저씨가? 야채가게 아저씨가 줏었을까?

 줏었으믄 내게 돌려줄까?

 

온갖 잡념으로 머리가 뽀싸질것 같다...

시간을 거꾸로 돌려서 차근차근 또 생각해 본다..

분명 지갑을 손에 들고집에 왔었는데....?

 

가만~~  시금치 봉지속?

시금치와 지갑과 함께 얌전히 김치 냉장고에서

사시나무 떨듯 떨고있는 내지갑을 보았다,,

오늘일기 끄엇~